너무 무서운 꿈을 꿨는데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꿈 속에서 저희 외할머니가 무당이셨는데 제가 할머니랑 되게 친해서 할머니
꿈 속에서 저희 외할머니가 무당이셨는데 제가 할머니랑 되게 친해서 할머니 무당 집에 놀러가서 자주 놀고 그러는 상황이었는데 그 날도 똑같이 다 놀고 집에 가려는데 제가 있던 방 모서리에 머리는 대머리 팔다리가 길고 엄청 말랐고 피부색이 회색빛이 나는 시체색에 다리 양 쪽이 진짜 엄청 두꺼운 밧줄에 묶여 있었어요 그거 보고 나가서 할머니한테 방에 이런 게 있는데 쟤 뭐냐고 물었는데 할머니가 아 오늘이 그 날이구나 날이 밝기 전에 너가 잠에 들었어야 하는데.. 하길래 시간을 보니 아침 7시 29분이었는데 밖은 아직 해가 덜 뜬 새벽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 말이 너무 무서워서 지금이라도 잠에 들려고 할머니 옆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하는데 무언가 제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인기척이 느껴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얘가 자는 건가 안 자는 건가 아 오늘은 꼭 한 명 데려가야 하는데 너 나랑 같이 가자 이러길래 제가 너무 싫어 하지마 이러니까 걔가 화가 나서 저를 해치려고 하니까 할머니가 가죽에다가 어떤 문양 인두 자국을 깊게 새겼어요 그러니 걔가 되게 아파하면서 사라지더라고요 그제서야 눈을 뜨고 할머니를 봤는데 할머니가 지금은 그냥 갔지만 2주 뒤 목요일에는 호락호락 하지 않을 거다 쟤가 그냥 갔던 이유는 내가 하늘을 믿지 않아서 하늘이 쟤를 도와주지 않은 거야 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너무 무서워서 깼어요 제가 꿈 꾼 날로부터 2주 뒤 목요일이면 3월 20일인데 제가 그 날 해외에 있을 때거든요 저 거기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ㅜ
안녕하세요. 무서운 꿈을 꿔서 많이 불안하셨겠군요. 꿈은 종종 우리 내면의 감정이나 염려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꾼 이 꿈은 여러 상징과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외할머니와의 친구 같은 관계는 당신의 안전함과 지지를 상징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무당이라는 설정은 당신이 잘 알고 있는 것과 이야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내며, 그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위안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꿈 속에서 마주친 성격이 불분명한 존재는 당신이 현재의 생활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긴 마른 시체의 그림은 어쩌면 당신에게 다가오는 뭔가 부정적인 상황이나 두려운 감정을 상징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데려가야 한다'는 말은 누군가 또는 무언가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외부의 압박이나 기대에 대한 불안이 클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남긴 경고는 당신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을 믿지 않는다는 표현은 당신의 신앙이나 믿음이 의심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당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2주 뒤의 해외 여행 날짜가 언급된 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는 당신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어떤 일이 생길지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것이 함께 느껴지네요.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꿈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꿈이 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감정을 잘 살펴보고 힘든 순간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에서처럼 할머니가 당신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잊지 마시고, 스스로의 힘을 믿으세요.
여행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저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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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어둠 속에서 나타난 좀비, 그 꿈이 전하는 메시지 - 해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