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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의,,, 첫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28살 직딩입니다. 제주도를 살면서 티비로 보기만하고 한번도 안갔었는데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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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의,,, 첫 제주여행 안녕하세요 28살 직딩입니다. 제주도를 살면서 티비로 보기만하고 한번도 안갔었는데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28살 직딩입니다. 제주도를 살면서 티비로 보기만하고 한번도 안갔었는데요 그래서 비행기도 이번이 처음입니다.국내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해외,제주도를 안갔네요,, 이번에 남자친구 생긴겸 가려고 하는데요정보의바다에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1. 항공권은 예매했습니다 8월 목요일 제주 저녁 도착 20:00 ~ 일요일 17:00 (3박4일) 서울 출발 비행기2. 렌트는 추후 빌릴예정 (돌하*팡,등등)3. 숙박은 코스보고 예약예정4. 맛집도 코스보고 예약예정.이제 일정을 짜야하는데,, 정말 많은 블로그글과 유튜브,인스타 봣는데 검색하면 갑자기 동쪽에서 서쪽이되고 그래서 수월하게 짜야겠다.. 생각이 들어 지식인에 글까지 올립니다.차라리 서점가서 제주도 책 보고 코스짜는게 낫겟다 싶은정도예요 ㅠㅠㅠ#여행컨셉#1) 물놀이를 매우 좋아함, 제주하면 바다, 깨끗하고 검은색 돌?이 많은 해수욕장 추천2) 오름 추천 (제주하면 오름, 자연적인거 좋아해요)3) 제주 시장 (동서남북에 다 있나요?)4) 포토스팟,촬영지?..5) 그리고 어디가죠..?6) 기념품은 뭐를살까요?..(가족,직장용)이정도 입니다. 여름이니 물놀이하고 오름가고 초록초록 예쁜 사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박물관이나,기타 실내 등은 아예 제외했습니다.숙소는,, 공항근처말고 바로 다음날 놀 수 있는 곳 근처로 잡고싶은데 해수욕장 추천해주시면 그 근처로 잡을 것 같습니다.제주도는 오른쪽으로 가야 볼게많나요 왼쪽으로 가야 볼게많나요? 보통 한바퀴 다 둘르고 오시나요?운전하는거는 좋아해서 괜찮습니다만,, 최대한 알차게 가고싶네요!!!아무튼 벌써 여름휴가계획을 짜는게 웃긴데 남자친구 저 모두 p라서 저라도 j가 되고자 ㅎㅎ,,,저의 첫 제주도 여행 계획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감사합니다 :)*패키지 광고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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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28세에 처음이라면 두근두근 설레고 코스 고민도 많으시겠네요.

0. 들어가기에 앞서

비행기는 연휴끝나고 잘 예매하신 것 같은데

렌트카는 하루라도 빨리하시는게 좋습니다.

돌하루팡이 싸긴한데 사고나면 대책이 없고

대기업 렌트카는 비싸긴한데 사고나면 조금 편합니다.

진에어 홈페이지 통해서 빌리카를 접속하시면 조금 저렴한데

한 번 비교해보시는게 좋겠네요.

1. 숙소

숙소는 목밤금밤토밤 3박을 하셔야하는데

목요일에 늦게 떨어지니 목밤은 공항 근처로 잡아야되고

나머지는 편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3박4일이면 한 바퀴를 일주하는데

동쪽으로 달릴지 서쪽으로 달릴지를 보시면서 예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쪽으로 달리시면 제주시내 - 성산 - 서귀포시내 3박을 하시면 얼추 맞을 것 같네요.

2. 시장

시장은 지역마다 있긴한데 5일장인 곳도 있고해서

제주시에 있는 동문시장이랑 서귀포시에 있는 올레시장

이 두곳이 가장크고 볼거리도 많고 야시장도 운영합니다.

기념품도 여기서 사시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3.오름

오름은 몇백개가 있어서 다 제각각인데

용눈이 거문 군산(차로올라갈수있음) 새별

정도가 유명한 오름에 속합니다.

코스가 정해지면 그 근처에 간단하게 들를 수 있는 오름이 있으면

그때그때 추가를 하시는게 좋겠네요.

4.기념품

제주도에서 자주가다보니 기념품을 사오는 일이 극히 적긴한데

파리바게트에서 마음샌드 많이 사오시고요

오메기떡이나 귤, 한라봉, 천혜향류는 택배로 마니 부치세요

귤 관련 악세사리 같은거 좋아하시면 기념품샵 가서 쭉보고

삔 이나 인형 마니들 사시고요

직장에는 그냥 감귤타르트 이런거 박스째로 시장에서 파는데

두어개 사다가 풀어놓으면 그거 주면 됩니다.

5. 포토스팟이 따로 없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서

가는 곳이 대체로 다 사진이 잘나옵니다.

따로 포토스팟이다! 하는 곳이 오히려 사람이 붐비고

사진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6. 해수욕장 추천

5월이면 바다에 들어가긴 쌀쌀하므로 해변 추천만 드리면

검은 모래가 있는 삼양검은모래해변

바다가 예쁜 협재해변

카페 많은 월정리 해변

탁 트인 함덕해변 정도가 있겠네요

해변은 저정도만 머릿속에 넣으시고

그냥 해안가도로로 일부러 달리다가 괜찮다 싶으면 내리셔서

즉흥적으로 즐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질문이 하나인데 너무 길어져서 쉬어가겠습니다.

코스를 짜드려야 하는데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