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혈액겅하전 편두통약 복용 되나요? 여성입니다. 건강검진때 감마지피티 75로 나와서 진료 받아보라는 소견이 있었고 몇달
여성입니다. 건강검진때 감마지피티 75로 나와서 진료 받아보라는 소견이 있었고 몇달 지났지만 병원 예약을 했는데 첫날 혈액검사가 예정됐습니다.난청으로 스테로이드 복용후 끊은지 2주 다돼가고 5일뒤에 혈액검사 예정인데 편두통이 자꾸 오네요. 보통 편두통이 오면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를 먹었었는데 지금 복용하면 혈액검사에 영향을 줄까요? 얼마전부터 약복용을 안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이 검사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간수치(GGT, ALT, AST 등)는 주로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기간·권장 용량의 NSAID 복용이 검사 수치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나프록센과 간수치
• 드물게 고용량·장기간 사용 시 간효소 경미 상승이 보고되지만, 일시적·소량 복용(편두통 시 몇 정)은 일반적으로 검사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검사 전 5일간 한두 번 정도 복용한 정도라면 검사 결과 해석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복용 이력
• 난청 치료용 스테로이드를 끊은 지 2주가 지났으므로, 스테로이드 자체로 인한 간효소 상승은 이미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권장 사항
– 편두통 통증이 심할 때는 예정된 검사일까지 나프록센을 필요한 만큼 드시되, 용법·용량(성인 기준 하루 최대 1 000 mg 이하)을 지키세요.
– 검사 전날 음주·과도한 지방·기름진 음식은 피하시고,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
위와 같이 관리하시면 예정된 혈액검사 결과에 큰 문제 없이 편두통 약도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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