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여잡니다. 제가 ㅈㅇ 중독이거든요. 하루에 최소 1번은 해야 합니다.할머니 집 가도, 여행을 가도, 화장실 들어가서 몰래 문 잠그고 해요.하루 정도는 참을 수 있는데 2박 3일 여행이에요. 펜션으로 간다는데 엄마와 아빠가 친한 분이 있는데, 그 분들이 같은 가족입니다. (그 분들끼리 부부) 그래서 저희가 여행 가는 지역이 그 분들이 사는 곳인데, 펜션으로 갑니다. 호텔, 리조트도 아니고 펜션이요. 그런데 부모님은 그 분들을 펜션에 (물론 다른방) 초대해서 여행 기간 동안 같이 지내고 싶다 하십니다.다른 가족이라 들키면 더 망하고, 심지어 그 분들 아이가 저랑 동갑이고 친해요. 그래서 더 망합니다.저도 이거 하찮은 질문인거 아는데, 어쩌죠, 참을까요??? 근데 참기가 너무 힘들고 이상하게 오후 2~3시쯤 되면 반응이 와요. 하...어떡하면 좋을까요... 심각합니다 ㅜㅜ
웬만하면 상황이 상황이니 참는 걸 추천드리지만...정 못참으시겠으면 온전히 개인 시간이 될 수 있는 씻는 시간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조금 과감한 방법이지만 날씨가 너무 춥지 않다면 혼자 산책 간다고 말하고 나오세요. 사람 잘 안다니는 곳에 가서 야외에서 자위하는 것도 여행지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멀리 떠나왔다는 상황에 더해져 굉장한 해방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