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지만 그동안의 제 인생이 후회됩니다 저는 올해 중2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동안의 제 인생을 너무 막
저는 올해 중2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동안의 제 인생을 너무 막 산것 같아서 후회돼요막 나쁘게 살고 엇나간 삶을 산건 아니지만시간을 너무 날로먹고 효율적이지 못한 삶을 산 것 같아요초6까지만해도 학원 숙제를 안해간적이 없었고,맨날 계획표도 써가면서 성적도 잘 나오고 했어서 그땐 부모님도 절 믿으셨어요그치만 중1때 인스타를 깔고 점점 인스타와 유튜브에 빠지더니,숙제를 해야할 때 핸드폰만 붙잡고 잇고 학원가기 직전에 숙제를벼락치기로 엄청 하다가 그것마저도 다 못하고 간날이 점점 쌓이고 있어요..심지어 제가 보기에도 많은 숙제량이 아니고 중1이니까 빨리 끝내고 맘편하게 놀면 되지만그러지못하고 자꾸 유혹에 시달리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공부나 의지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제가 영어는 조금 상위권이라서 예전엔외고가고싶다 이런 생각도 자주 하고 열심히 했지만, 요샌 그 의지마저 없어진 것 같아요방학이 되고 제 폰엔 원래 3시간이라는 제한시간이 걸려서 그나마 폰도 덜썼지만, 이젠 폰 제한시간이 없는데요그래서 막 8시간, 심할땐 9시간이 찍혀있는 제 휴대폰 사용내역을 볼때마다너무 제자신이 한심하고 내일은 꼭 3시간만 하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게 잘 안돼요.책도 많이 읽고, 예습과 어려운문제도 풀면서 2학년도 준비해보고 싶었지만,핸드폰만 보고 나가서 놀기만하다가 방학이 1달 반이나 지나가버렸어요..벌써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 두렵고 제 자신이 더 한심해져요오늘부터 진짜 핸드폰도 줄이고 숙제도 빨리빨리하고, 어려운 문제집도 풀고, 책도 많이 읽고, 일찍일찍 일어나는 삶을 살고싶었지만 그것도 잘 안되네요..아무도 절 안깨울땐 1시에 일어나는게 기본이고 오늘도 거의 11시가 다되서 일어나니 학교갈 시간이 비지만 제대로 활용도 못하는 것 같아 이번 방학을 그냥 날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이라도 빨리 숙제하고 제 인생을 다시 새로고침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지금이라도 늦지 않은걸까요? 학원을 계속 다니는게 효과가 없는건가요..학원숙제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적은 한번도 없고 항상 의무적으로 해가며 진심으로 숙제를 통해 제대로된 복습을 해본적도 없는 것 같아서 예전의 제 삶도 점점 부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그리고 친구관계에도 문제가 조금 생겨서..새학기가 점점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이런저에게 제발 따뜻한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제가 꼭 채택하고 많은 감사 드리겠습니다..제발요..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숙제 다하고 확인하러 다시 오겟습니다......ㅠㅠ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
현재 중2인 당신이 느끼는 후회와 불안은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자기 인식과 수용
자신을 받아들이기: 과거의 선택이나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그 감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성장의 과정입니다.
2. 목표 설정
작은 목표 세우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숙제를 30분만 하기로 하거나, 책을 한 챕터 읽기로 하는 식입니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시간 관리
스케줄링: 하루 일정을 계획해보세요. 공부할 시간, 휴식할 시간, 취미 활동을 할 시간을 정해두면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사용 시간을 정해두고, 그 외의 시간에는 다른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디지털 디톡스
핸드폰 사용 줄이기: 핸드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앱을 통해 사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특정 시간대에는 핸드폰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대신 책을 읽거나 운동하는 등의 활동으로 대체해보세요.
5. 친구 관계
소통하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소통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전문가의 도움
상담 고려하기: 만약 감정적으로 힘들거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학교 상담교사나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당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7. 긍정적인 마인드
자신에게 친절하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세요. 작은 변화라도 스스로 칭찬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세요. 작은 변화가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합니다!